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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회양목 꽃 3월의 회양목 꽃 전남 화순 2020년 3월 21일 더보기
솔잎혹파리 애벌레 화순지역의 솔잎혹파리 애벌레 2020년 3월 21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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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목원의 봄(1) 더보기
어등산에 이은 무등산까지 박가네 산행대원들 5월23일~24일 장미공원 캠핑을 하루 더 연장코자 하였으나 아짐들의 만류에 아쉽게 철수결정. 다음날 피곤함에 굳어진 온몸을 추스리고자 가볍게 어등산을 향했다. 산행 카운트 형대 25번째, 형준 불참(금성산이 17번째), 가은 4번째 산행 가볍게 몸풀기 뒷동산 산행을 하려했지만 그 거리가 만만치 않았던 산행 하지만 아이들의 체력과 산행열정을 알게 되었으나.. 6월 21일 어등산을 향한 날. 이날은 산행이라 해야 하나, 아니면 산책이라 해야하나?? 형대가 중도에 산행을 포기하고 하산한다. 이유는 약수터에서 더 오르고 싶은 기분이 아니라는... 그래서 혼자 개인행동을 하며 내려간다. 형준이는 더 오르겠다고 했지만 맘이 내키지 않아 우리도 산행을 포기했다. 앞으로 얼마나 산행을 같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더보기
금성산에서 가벼운 트레킹. 짐은 무거움 2015년 4월 25일 9시쯤 아침을 먹고 집에 있으면 왠지 옆지기가 밖에 안나간다며 짜증낼 것 같은 날씨다. 옆지기 일어나기 전에 서둘러 나가야겠다고 준비하며 오늘은 어디로 갈 지 의논해본다. 방향은 나주.. 금정산으로... 지난 2012년 12월 16일 가본 적 있는 곳 http://jinlife.tistory.com/32 이걸 산행이라 해야 하나 그냥 트레킹이라 해야 하나... 흠.... 그냥 산행 카운트 올려본다. 형대 24번째, 형준17번째, 가은 3번째 산행 이번엔 저수지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걸어본다. 임도변에 운동기구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너무 지체한다. 새로 산 베낭에 욕심을 내서 먹을 걸 많이 담으니.. 꽤나 무겁다. 이담엔 막걸리 세병으로.... 빠리바게트 아이스크림 .. 더보기
버드나무 이야기 며칠전 전남 장성의 한 마을앞 저수지. 처가집 동네의 작은 저수지. 저수지 물 경계를 알리는 듯 버드나무가 경계목으로 서있다. 새로 나온 신초와 가지가 붉은 빛인 걸 보니 왕버들인 듯 '버드나무 = 아스피린' 언제부터인가 버드나무 종류만 보면 이런 공식이 머릿속에 맴돈다. 해열진통소염제인 살리실산이 많이 있다. 요거이 매우 쓰고 위장장애가 있어서 나중에 위에 부담이 적은 아세틸살리실산이 만들어지는데 바로 아스피린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때 말에서 떨어져 뼈가 부러지자 버드나무로 다리를 감쌌단다. 더보기
엄마의 품속같은 산 - 모후산 - 대충 맛보기 산행 2015년 3월 30일(일) 이번 산행도 가은이네 합류하여 박가네 산행팀 5인 결성 형대 23번째, 형준 16번째 산행은 전남 화순의 모후산 근처의 경치에 넋을 잃고 운전하다가 모후산 입구를 지나쳐버렸다. 그래도 좋구나 ~~ 고려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자비령을 넘어 쳐들어오자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안동, 순천을 거쳐 이곳 산 기슭까지 피난왔다고 하는데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모후산에 가궁을 짓고 환궁할대까지 해를 넘겨 1년여 남짓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산이름을 나복산에서 어머니의 품속같은 산이라 하여 모후산으로 바꾸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또 모호산이라 한것은 정유재란시 김성이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한데서 연유하여 모호산이라 했단다. 내용이 왠지 애매모호하다. 유마사 입구부.. 더보기
줄풀 쉽게 식별하는 방법 아무리 뒤져봐도 줄풀을 쉽게 식별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줄(벼과 or 화본과) Zizania latifolia 강가나 연못에서 부들, 갈대 등과 같이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수생식물 암수한그루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속으로 뻗어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옴. 줄기의 밑부분은 자줏빛을 띤다. 잎은 밑부분이 좁아지며 주맥이 굵다. 잎혀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 열매를 고미(菰米)라고 하여 구황식물로 활용 wild rice(Z. aquatica)라 하여 아메리카 인디언이 채취하여 식용 약간 찬 성질이 있음 ○ 8월 무렵, 갈색(or 약간 보랏빛)의 작은 꽃이삭이 층층나무처럼 돌려가며 달린다. ○ 잎가장자리가 날카롭고 줄기가 올라오다 갈라진다. 밑부분 마디에서 살짝 굽은형태가 많다. (※ 부들은 잎이.. 더보기
가은이네와 함께 한 백아산 산행 2015년 3월 8일(일) 이번 산행은 처가집 둘째 형님네랑 같이 가려고 아침에 급하게 전화해보니 OK.. 신호. 아침먹고 이리저리 준비하다 보니 10시가 넘어버렸지만.. 그리 큰 산이 아니기에 슬금슬금 출발. 능선삼거리, 약수터, 마당바위, 구름다리, 다시 마당바위, 약수터, 정상 및 하산을 생각하고 올랐다. 능선삼거리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데.... 야외에서 먹는 점심은.. 꿀보다 더 맛난 맛... 특히, 족발에 막걸리 한잔은..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다. 마당바위에 도착해보니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진다.. 다들 점심에 챙겨온 간식들을 꺼내 먹는데... 술이 많드라.. 적당히 해야지... 위험할텐데. 백아산이 그리 높지 않은 산인듯 한데.. 의외로 경사가 조금 있다. 이곳 구름다리는 특이한 형태인데... .. 더보기
내가 흔히 틀렸던 우리말 표기 나의 국어실력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던 시절이 있덨다.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요즘 들어 그렇지 못한다는 느낌이 자주 드는 것은 나이 먹어서 일까, 나태해져서 그런 것일까. 공부를 안해서 일까.... 사무실에서 문서나 자료작성, 휴대폰 문자, SNS 날리다 보면 헷갈리는 표현들이 제법 많아졌다. 잊어버린게 많아진 것인지.. 이제까지 사용했던 표기에 대한 의심이 많아진 것인지.. 자신이 없어진 것인지..... 고민은 그만하고 정리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됬다' 와 '됐다' ==> '됐다'가 맞는 표현 '됐다'는 '되었다'(과거)의 줄인 표현임. 기본형은 '되다' '되'가 어간임. ○ '한번' 과 '한 번' '한번'은 '일단 한번'의 뜻, '한 번'은 '번(番)'이 차례나 일의 횟수일.. 더보기
양띠해 첫산행은 무등산으로 Go Go .. 4km의 눈썰매 질주 2015년 2월 1일(일) 양띠해의 첫 산행을 무등산으로 정했다. 형대 21번째 산행(형준 14번째) 항상 봐도 멋있는 고드름절벽 무등산에서의 사진은 워낙 많아서 찍을 필요도 없는듯 하지만 날씨도 좋아서 정상이 보이는 곳으로 한컷. 정말 날씨가 좋다. 뒤로 보이는 광주댐과 담양 추월산. 베낭 뒤엔 .... 눈썰매.... 썰매 손잡이와 베낭 결속이 간편하다. 이번 산행의 하이라이트... 두둥... 눈썰매 질주.. 장불재에서 하산길 아스팔트 나오는 곳까지 장장 4km를 이러고 왔다. 내가 봐도 부럽다. 나는 4Km를 계속 뛰어 다녔다. 힘들었다. 다음엔 내가 탈것이다. 니가 한 번 뛰어봐라. 더보기
불갑산 특명, 잃어버린 방한마스크를 찾아 하산하라 !!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형대 20번째, 형준 14번째 산행 이번에는 광주의 서쪽으로 움직여본다. 영광 불갑산. 그리 높지 않고 정상부근만 경사가 있어 가볍게 산행하기엔 괜찮은 산인듯 하고, 한겨울인데도 심심치 않게 등산객들이 보인다. 등산객이 너무 없으면 심심하기도 하지만, 어쩔땐 무섭기까지 한다. 예전 광양 백운산에 오를때, 산행중 단 3명만 마주쳤다. 사람이 없으면 야생멧돼지가 설친다. 거기에다 중간중간 휴대폰이 안되는 구간도 많고.. 그때, 무전기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던터라... 즉석에서 만든 울라프. 위에서 보면 분명 울라프인데... 옆에서 보니, 그냥 눈이다. 연실봉 정상에서 재간재간... 이번 산행에서는 잃어버린게 많다. 끊어져 버린 아이젠, 이빨빠진 아이젠, 스포츠방한마스.. 더보기
무개념 국립공원 똘마니 때문에 못갔던 백암산 상왕봉 재도전 2014년 11월 16일 (일) 엄청 좋은 날씨... 이대로 집에만 있으면 '주말'이란 것을 만드신 그분께 도리가 아니라 생각됐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지만.. 산행시간은 10시를 넘겨버리고.. 형대 19번째, 형준 13번째의 산행 대상은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예전에 국립공원 똘마니들 때문에 못갔던 상왕봉을 목표로 출발한다. 등산로에서 몽계폭포로 내려가다 보니 앗!. 눈에 익은 초본이 보인다. 비짜루일까도 싶어 자세히 봤더니.. 역시 천문동이었다. 아직 어려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요녀석 사람눈에 안띠고 몇년이나 버틸지 의문이 들었다. 살포시 낙엽으로 덮어주고.. '사람 조심하고 오래오래 살거라~~' 몽계폭포를 한참 지나 간식을 먹는중에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푸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컵이 없어 병나.. 더보기
장흥 천관산 억새산행 2014년 10월 3일(금, 개천절) 처음으로 가족모두가 산행한 날. 행대18번째, 형준 12번째, 안지기 첫번째 산행 아침부터 일찍 서두르기는 했지만 11시30분이 넘어서야 주차장에 도착 후 곧바로 산행시작 일주일 후면 억새가 활짝 필 듯하다. 아직은 살짝 부족한듯. 바람이 잔잔한 곳을 찾아 상다리 휘어지게 한상 차려 먹는다. 음식이 많아서라기 보단 상다리가 약해서 휘어진다. 더보기
평림댐 장미공원 캠핑과 새우튀김 2014년 9월 20일 장성 평림댐 장미공원 이곳은 캠핑장이 아니다. 하지만 야영을 금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간혹 군청 직원이 와서 무리한 해먹이나 재받침이 없는 화로대 사용을 자제하라 당부하고 다닌다. 무료이며, 깨끗한 화장실과 넓은 주차장, 산책로, 장미공원 등의 편의 시설로 야영객이 많은 편이다. 개수대는 수도꼭지가 몇 개 없어서 사람 없을 때 눈치껏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캠핑트레일러가 많이 들어와 주차장 한켠을 점령하는 바람에 주차장이 좁아지기도 한다. 바로 이날 그랬다. 얌체들... 아침 9시가 되기 전에 자리를 살피러 왔지만 벌써 2/3가 채워져 있었다. 아마 금요일에 온 듯 하다. 장성지역 농협의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라 무지 시끄럽다. 의전에 사용된 꽃을 형준이 가슴에 달고 꽃무릇.. 더보기
다시 찾은 월출산, 그리고 9시간의 산행 2014년 9월 14일(일) 아침 7시부터 부랴부랴 산행준비를 서둘러 10시에 월출산 주차장 입구 도착 산행 제17탄(형대17번째, 형준 11번째) - 형준이는 힘들듯 하여 못왔음 역시나 월출산 산행은 힘들다. 눈에서 레이져 나올 듯.. 힘들어. 날씨가 청명하여 멀리까지 잘보인다. 뒤로 보이는 금정면 야산의 풍력발전 무난히 천황봉에 도착 후 인증. 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순서 기다리는데 한참 걸림 월출산 정상에서 어김없이 컵라면 한사발씩. 어디를 보아도 장관이다. 이제 도갑사 쪽으로 하산 시작 이제부터가 힘든 산행이 시작이란 걸 3시간쯤 후에나 알게 되었다. 용암사지부터 하산길이 없다는 표시를 해둬야 안갔을 터... 다시 올라가서 도갑사로 내려가니.. 경사가 심해 넘어지기도 하고, 물도 떨어지고, .. 더보기
또 무등산. 만만한게 무등산. 어딜갈까 생각하다.. 시간도 늦었고.. 무등산이나 가자. 2014년 8월 30일(토) 그냥 대충 챙겨서 지하철 타고, 시내버스 타고 증심사에서 늦은 산행 시작! 부자지간 산행 제16탄(형대 16번째, 형준 11번째) 중머리재까지 쉬지않고 등반... 요즘엔 제법 가깝게 느껴진다. 중머리재에 밥상차리고 점심.. 먹방 이제부턴 우린 우아하게 밥상차려 먹는다. 더이상 바닥에서 먹지 않겠다. 땅바닥에 주저 앉지도 않겠다. 의자에 앉아 먹겠다. 입석대 멋진 경치에서 더 멋지게 한컷! 누가 형이냐? 서석대에서 다시 밥상 차리고 우리는 먹으로 서석대 왔다. 100만원짜리 라면이라며 지나가는 사람이 부러워 한다. 난 100만원짜리 막걸리도 먹는다. 서석대 기념사진은 귀찮다. 카메라 들이밀지도 않았다. 더보기
3박 4일의 경주 역사문화 탐방 2014년 8월 25일 엄청난 폭우에도 불구하고 경주 3박4일의 여행을 시작하다. 일단 대구 팔공산 근처에서 송이순두부찌게로 향긋한 송이향을 즐기고 비가 많이 와서 경주답사가 어려워질듯 하여, 호미곶 해맞이 명소로 손가락 구경하러 들렀다. 이번에 새롭게 구사하는 휴태폰 야간 촬영의 비밀 하나의 휴대폰의 후레쉬 기능으로 조명을 비춰주면서 동시에 다른 휴대폰으로 촬영.. 아싸~~ 눈에서 레이져도 덜 나가고 뒤 야경과 인물을 동시에 살려주는 테크닉!!! 안압지는 저녁에 야경을 봐야 제맛. 첨성대도 야경이 훨씬 더 볼만 하다. 2일째, 김유신묘를 잠시 들러보고, 이번엔 무열왕릉. 이젠.. 왕릉을 너무 많이 봐서 신기하지도 않다. 이제 보문광광단지를 구석구석 뒤지다가 교동 교리김밥을 간식으로 먹고, 천마총 둘러보.. 더보기
윤가네 식구들 2014 - 장흥으로 가다. 2014년 8월 16일 윤가네 식구들 모임이 장흥에서 있다. 윤가네 식구들이 모이면 항상 하는 그것 !! 바로~~ 노상에서 밥먹기 ^^ 일출여다지팬션 앞 길가에서 숙소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흐미.... 쥔장 아저씨는 방이 늦게 나가서 정리안된다고 인상쓰고... 주차장 차량 정리하느라 인상쓰고... 쫌 웃어라~~ 애들은 무인도 탈출 놀이에 열중. 그래가꼬 탈출하겄냐. 잠시 장흥 토요시장 근처 분수대에서 신나게 옷 적시는 중... 토요시장에서 사온 소고기 열심히 나눠먹는데, 맛은 있더군.. 이 많은 수가 소고기 파티를 했으니~~ 요녀석들은 아까 무인도 탈출에 성공하지 못하고 쏘주로 위안중이군. 누구 닮아서 그라냐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윤가네 정글의 법칙 준비. 기냥 쉼터에서 굴러댕기기. 다들 건강하셔.. 더보기
무안 파도목장 체험과 캠핑 2014년 8월 9일 찌는 듯한 한여름 작년 신안 암태도 공포의 혹서기 캠핑 기억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혹서기 캠핑에 도전하며 집떠나면 개고생이란 원칙을 경험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리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었고 특히, 잔디밭 한편에 마련된 쉼터를 통째로 빌려서, 햇빛과의 전쟁은 피할 수 있었다. 개수대와 화장실, 그리고 샤워장도 비교적 잘 정비되었지만 목장의 특성상 벌레는 많더라. 캠핑하는 사람이 많다면 샤워장은 좁은 듯 하지만, 이날의 캠핑은 두 무리밖에 없어서 다행이었음 일단 애들은 마차(말이 끄는게 아니고 트렉터가 끈다.)를 타고 해변으로 나가서 갯벌체험을 하게 되는데... 어라... 고둥 잡고 끝~~. 바지락이라도 잡으러 갈 줄 알았지만... 목장안에 있는 홀(커다란 식.. 더보기
장흥 편백숲 오토캠핑장에서 피톤치드속 야영과 천문과학관 견학 2014년 5월31일 1박2일 캠핑 광주에서 1시간 10여분 거리. 가깝지도 않고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장흥 편백숲 오토캠핑장 90여개의 데크 싸이트가 있어, 제법 큰 규모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이곳이 편백숲이라는 점... 하지만 우리의 싸이트 옆 숲은 편백나무가 아닌 삼나무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야영객들은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구별하지 못한 듯... 모두들 '우아 편백나무숲 멋지다' 외친다. 광주에서 출발할 때 기온이 32도의 여름날씨여서, 작년 신안 암태도 캠핑때 살인적 더위와 바닷가 모기특공대와의 전쟁사태가 기억나 걱정이 앞섰지만.. 이곳에 도착하니 정말시원했고, 가슴도 탁 트이는 듯. E구역 60번, 61번 데크에 싸이트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힐링캠핑을 준비하였다. 특히, E구역이 삼.. 더보기
아쉬워서 두 번 오른 내장산 2014년 5월 4일(일) 그리고 2014년 5월 10일(토) 연속 2회에 걸쳐 내장산을 올랐지만 우리의 산행은 1번으로만 기록할 것이다. 첫번째는 오르다 말았기 때문. 친구들과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꼭 가야 한다며 입주딩이가 석자는 나와있는 상황에 더이상 산에 오르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안좋을 듯 하여 포기했다. 그리하여 다음 주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이지. 부자지간 산행 제15탄 ! (형대 15번째, 형준 10번째) 내장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곡 산책길을 한참동안 걸어갔는데, 그 거리가 도데체가... 너무 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비수기엔 차량을 이용해서 내장사 인근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숲길이 좋아서 걸었다. 사실은 몰라서 걸었다. 그래서 손발이 좀더 고생했다. 내장사 화려.. 더보기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블랙박스 상시전원 연결방법(릴레이와 스위치 설치) 블랙박스 상시전원 연결로 겨울철 배터리가 방전되어 난처해진 경험을 하신 분들이 주위에 꽤 많다. 내 차에는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설치되었는데 열이 꽤 많이 나는 걸 보면 전력소모가 많으리라 판단이 되며 저전압일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을 시킨다고는 하지만 주위의 같은 모델을 같이 시기에 장착한 분들 차량의 배터리가 자주 나갔고, 결국엔 배터리를 모두 교체하기에 이르렀다 장기간 주차시에 전력을 차단시키기 위해 스위치를 달았기에 내 차는 배터리 방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지만, 또 한가지 문제는 스위치 작동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스위치를 꺼두었을 때, 다시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위치를 껐더라도 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전력이 공급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