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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흔적

축령산 편백 산행

2013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축령산을 찾았다. 한글과 전혀 관계는 없지만

무릎상태도 점검해볼겸 축령산 정상까지 가본다.

뜻밖에 눈꽃동충하초를 발견했다. 숙주는 아마도 애벌레인듯

 

땅바닥에서 위를 향하여 찍는 셀카의 신공

 

멋진 배경으로 셀카를 한 번 더 날려 보지만 잡고 있던 받침대가 너무 흔들렸나.. 사진이 그다지 선명하지 않다.

 

정상에 오르기 전 발견한 벌집.. 등산로변에 있어 조금 위험해 보인다... 아까 발견한 동충하초를 저기다 집어던져 놓으면 내년에 말벌동충하초가 나오려나?

 

축령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컷

 

정상에서 갖는 즐거운 점심시간.. 나에겐 막걸리 타임..

 

둘째녀석은 모르는 아저씨네 포도를 잘도 먹는다. 후식 제대로~~

 

막걸리 한 병에 빨개진 내얼굴.. 취기가 올라오니 신선이 된듯한... 신선이 아니고 얼굴이 거시기...

 

치유의 숲 안내센터에 있는 체험놀이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이 사진 이후로 둘째녀석 가방이 보이는 사진은 없었다.


가방찾으러 다시 올라갈 수도 없고... 안내센터에서 보관 잘 해놨다 하니.. 찾으러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