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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흔적

무안 홀통해수욕장 텐트 나들이 [1]

2012년 8월 8~9일
주말이 아닌지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텐트 설치할 장소를 쉽게 확보...
증도 들어가려다 걍 여기로 머물기로 하여 텐트설치
갑자기 마을 주민중 관리인 비스꾸리한 아저씨가
주차요금(5천원)과 텐트 자리세(3천원)를 내라는데....
여기가 사유지라서 관리비 명목으로 받는다고 함
일단 좋은 자리를 차지한터라 돈을 지급하고 텐트 설치 완료!

이곳 화장실은 두곳. 주민들이 자주 청소를 해서 깨끗하긴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어서....

샤위금지라고는 하지만 다들 샤워해버림
여기 샤워장은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인데
저녁 시간엔 관리인이 없어 공짜로 해버림 ㅎㅇㅎㅎ
여기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지하수인데 해수가
살짝 섞여 있으니 식수는 필히 챙겨야 한다
안그럼... 살짝 짠 커피와 아주 짠 라면맛을 보게된다.

어딜 가도 제일 인기인 해먹.. 저녁엔 이불대용으로도 아주 좋다. 사려면 천으로 된 해먹 적극 추천
하지만 시원하고 가볍고 얇은 해먹은 가격대가 비쌈.

해변 모래사장과 소나무림이 같이 있고 차량옆에 텐트를 설치할수 있는 곳이 몇곳이나 될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해변에서 마냥 신난 아이들...
저녁 텐트 야영의 가장 큰 적은 뭘까?
더위? 모기? 갑작스런 비?
아니다 옆집 사람들 소음이다. 주취소음~~~~
여자들이 더 시끄럽드마. 차라리 비 쏟아져서 저것들 들어가 자빠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