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이터 흔적

무안 홀통해수욕장 텐트 나들이[2]

밤새 시끄러워 잠을 설쳤는데
옆동네 새벽부터 또 시끄럽군
일찍 일어난 새가 새벽부터 씨부렁거린다
한가한 모래위 솔밭이 보기 좋다

어젠 몰랐지만 소나무 사이에 심어진 편백나무가
눈에 띤다. 여기도 잘 정비하면 캠핑족들이 좋아하겠지만 간밤에 내 화장실로 이용되었으니...
나만 그랬을까? ㅎㅎㅎ

밀물과 썰물때 잡은 갖가지 조개류, 꼬막, 굴, 등등
수확량이 솔찬하다. 꼬막 몇개는 막내가 물속에서
발가락으로 걵어올린것도 있다

이곳도 잘 편익시설 정비하고 잘 다듬으면 멋진 명소가
될수있는 소중한 남도의 자원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