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뜰동백을 아시나요? 겨울에도 꽃이 피는 겨울나무란 뜻의 동백(冬柏) 나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록수이다. 그런데 꽃이 묘하게 피는 동백나무를 봤는데.. 도감을 찾아보니 뜰동백이더라. var. horensis MAX 학명을 보니 라틴어로 수평이란 뜻인데.. 동백나무와는 달리 꽃이 수평으로 펴진다. 이 지역에서는 뜰동백을 설동백이라 부른다. 흰꽃과 빨간꽃 그리고 아래와 같이 분홍색꽃이 있다 도데체 무슨 나무인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드는데.. 꽃을 자세히 보니, 영락없이 동백나무 등 차나무과 꽃모양이다. 왼쪽이 동백나무, 오른쪽이 뜰동백 잎 더보기
해남 두륜산 인근, 장어요리집(두륜산가든) 2012년 9월 15일 벌초하러 다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곳. 여기서 영양보충을 충분히 해야겠기에 장어를 먹으러 왔다. 요즘 장어가격이 장난이 아니지만 오늘은 체력보강이 필수적이다. 오전동안 계속 쉬지도 않고 벌초를 해놔서 체력이 완전 바닥나버렸다. 이곳은 두륜산 입구에서 약수터 사이에 있는 식당인데.. 저수지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여기 장어가 그래도 싼편이란다. 바로옆 강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른다. 벌초하면서 흐른 땀 때문인지 퐁당 빠져보고 싶다. 반찬이 깔끔하게 나온다. 장어을 푹 고아 만든 어죽이 너무나도 단백하다. 숙취, 해장으로는 완전 최고 ! 요거이, 우렁인지? 아님 바다고동 종류인지는 몰라도 맛갈스럽게 무쳐진게 맛있다. 장어 내장. 소주 한 잔 생각나지만 애마를 가져가야 하니 참아.. 더보기
찢어진 고무장갑에 새생명과 희망을~~ 찢어진 고무장갑..오래 쓸 줄 알았더니, 3개월밖에 안가는군. 어떡하지? 마트가기도 귀찮고, 그냥 맨손 설겆이 결정한다. 정력이 너무 쎈겨~~ 빨랑 설거지 끝내고 막걸리나 마셔야겠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 가위로 손가락부터 잘라내고 토막내며 '살인의 추억'을 시작한다. 이걸 어디다 쓰지?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아이디어가~~ 똑똑한 주부들이 아주 많더군. 이런 똑똑한 아짐들이랑 수다떨며 지내보고 싶다. 나도 한번 시도해봤다. 빨래가 흘러내리지 않게 라텍스의 특성을 살려본다. 쭉쭉 늘어난다. 통장도 정리해보고 아이들 연필도 정리해보고, 각종 전선, 물건들. . 닥치는데로 정리해보니... 제법 폼나게 정리가 잘된다. 싱크대 위 서랍장 열어 위생장갑을 위에 붙여봤는데, 대박이다!!! 구수한 참기름병 씰링재로 .. 더보기
남색아이들의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기 2012년 가을과 겨울의 사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파김치가 생각난다. 부모님이 항상 담가주시기만 했던 파김치를 아이들과 직접 만들기로 했다. 우선 애엄마가 일터에 나간지라 집을 난장판 만들어놔도 오기 전에 치우면 된다. ㅎㅎㅎㅎ 일단 일을 치루기로 결정하고 시장가서 쪽파 한단을 3,500원 주고 사들고 왔다. 물론 멸치액젓 0.9ℓ 5,000원에 구입해서 들고 와서 집구석을 난장판 만들기로 했다. 난장판의 시작은 파 다듬기부터~~. 눈이 매워 눈물 흘리면서도 재밌다고 계속하는 막내녀석!! 잘 다듬어진 파를 깨끗히 씻고.. 파 다듬었던 곳 흙먼지도 깔끔하게 치우고.. 나중에 마눌헌티 안혼날라믄~~ 미역줄기 절여놨던 소금물 아까워 쪽파에 살짝 부어 숨을 죽이면 흐믈흐믈... 미역줄기야 기다려라 너도 2.. 더보기
용진산 용진약수터 날마다 물 끓여 먹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매일 생수 사서 마시기도 그렇고 해서 집 근처 약수터를 검색해봤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약수터가 몇군데 있지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는 곳은 몇군데 없는 듯 하다. 이곳은 광주 광산구 왕동과 장성군 동화면의 경계지역이며, 산이 그리 높지 않아 가벼운 산행을 하는 이도 많다. 물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수도꼭지도 많아서 그리 기다리는 편도 아니고, 금방 물을 채웠다. 물맛? 글쎄.. 물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가 느끼기엔 목넘김이 깔끔하다는 표현이 맞을까? 가끔.. 많은 통을 들고와서 여러 수도꼭지를 차지하는 얌체들도 있다. 집구석에 붕어들만 사나보다. 가족들이 먹을 물인데.. 이정도는 되야지~~ 산불 무인방송 시스템을 보니 문득 옛날 안타까웠.. 더보기
옻나무와 개옻나무 구별법(옻나무과 분류) 참옻나무(옻나무), 개옻나무, 붉나무, 산검양옻나무, 검양옻나무, 덩굴옻나무 구별법 열공하십시오. 더보기
남색아이들의 추월산 정상 탈환 작전!! 2012년 10월 20일, 등산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은 날씨가 없을 듯하다. 학창시절 동충하초를 찾겠다고 실험실 가족들과 추월산을 올라갔던게 엊그제 같이 기억이 생생하다. 오늘 아이들과 다시 한 번 정상을 오르려 한다. 우리의 등산 계획은 1, 3, 4번 등산로를 따라 한바퀴 돌게 된다. 여기는 식수해결을 위한 약수터가 거의 없는 편이라 생수를 준비해야 한다. 보리암에도 약수물 받는 곳이 있지만, 그것이... 물이 없다. 먹는 물 달라하면 미소짓고 주는 그런 분위기는 아닌 듯 하고, 보살님들 표정도 그리 사람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더라. 그저 보시에만 신경쓰는 듯... 수행을 더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산행 초기부터 힘들어 하는 녀석들.... 그래도 올라간다. 동굴앞에서 기념촬영. 산속에 있는 동굴을 신기.. 더보기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캠핑 끼어들기 2012.10.13 토요일 아침 애들 독감예방접종 시키려고 막 나서려는데 친구녀석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는데 놀러오라고.. 고민 또 고민.. 결국 핸펀 김기사에게 구시포 길안내를 부탁하고 말았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애들과 캠핑다니기엔 딱이다 싶다. 하지만 저녁은 쌀쌀하니 주의해야 할 듯. 애들은 벌써 신났다. 장작불에 구워낸 삼겹살과 새우. 아이들 먼저 시식한다. 새우는 바닷가에서 구했을까요? 오늘이 송정 5일장입니다. 도시에서 다시 바닷가로 건너온 새우.. 싱싱합니다. 물이 빠진 해수욕장을 거닐며 조개류를 잡고 있다. 지난 여름동안 피서객들이 다 파갔을까? 좀처럼 잡히질 않는다. 신발만 버리고... 이곳의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고, 수시로 청소를 하는 듯하여 불쾌감은 적.. 더보기
남색아이들의 개천절 무등산 정복 스토리 2012. 10. 3 개천절을 맞아 하늘에 더욱 가깝게 가보고자 아이들과 무등산을 찾았다. 10월 7일 무등산 정상개방을 한다해서 일요일 산행을 계획했지만, 한 친구녀석이 나이 사십 다 되어 서울에서 결혼을 하는 바람에 주말산행을 포기하고 대신 개천절을 택했다. 산장쪽을 산행코스로 선택하고, 아이들의 체력을 고려하여 집에서 일찍 나섰지만 주차장 근처에도 못가보고 갓길에 주차하였다. 덕분에 왕복 1km는 더 걸어야 했으니, 무등산 정상개방땐 주차난과 많은 인파에 무등산과 야생동물의 스트레스가 심히 걱정된다. 시내버스를 증편한다 하지만 많은 인파 수송에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정상은 못봤지만 개천절에 산행을 결정한 것이 다행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산장에서 동화사터, 중봉을 경유하는 무등산 옛길을.. 더보기
산림생태학 사이버교육 자료 산림청 산림교육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수강했던 교육자료입니다. PDF파일 형태입니다. 산림생태계, 토양생태계를 비롯해서 숲가꾸기, 도시림 등의 내용도 같이 있습니다. 더보기
비단풀(땅빈대) 이야기 - 췌장암, 뇌종양에 특효 시골길이나 도심의 공원을 걷다보면 자주 밟히는 풀 중에 하나가 비단풀이다 눈에 잘 띄지 않아 밟고 다니는데, 이 풀의 효능을 안다면 감히 짖밟고 다녀서는 안되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는데, 식물도감에서는 땅빈대라 하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땅바닥을 비단처러 곱게 덮는다 하여 비단풀이라 하며 땅위에 퍼진 잎모양이 빈대처럼 넓게 퍼진다 하여 땅빈대라고 불린다. 생약명으로는 지금초(地錦草)라고 불린다. 비단풀로 불리는 식물중 비단풀과의 바닷가에서 생육하는 홍조식물(바닷말)도 있다. 비단풀은 함암효과가 뛰어나 특히, 췌장암, 뇌종양에 치료효과가 높고, 골수암이나 위암, 직장암에서도 암세포만 골라 죽이고, 기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 인삼, 산삼 등 두릅나무과에 많은 사.. 더보기
가장 많이 쓰는 한글 단축키 정리 가장 많이 쓰는 단축키만 정리해 보았음 모니터 밑에 붙이기 편하게 편집했으니 필요하신분 출력해서 사용하시고 댓글 안쓰고 퍼 가시는 분들, 꿈에서 키보드 귀신이 괴롭힐 것임!!! 더보기
2012년 토목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용기준 (2012. 9. 7) 2012년 토목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용기준입니다. 적용기준일은 2012년 9월 7일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좋지만 가정도 함께 돌봅시다~~ 더보기
남색아이들의 어등산 정글 정복 2012. 9. 8(토) 채선당에서 점심을 배불리 먹고 에너지 100%충전후 두 아이들을 데리고 향한곳은 어등산 이녀석들의 체력을 테스트하고, 나도 산행한지가 꽤 뒨듯하여 운동삼아 가까운 곳을 선택하였다 이미 약수터까지는 한차례 갔다 온 터라.. 정상정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어등산의 유래.. 복잡하다. 평림천과 황룡강이 만나는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장성의 물길이 이곳에서 만나는 구나.. 드뎌.. 약수터 입구까지 도착.. 여긴 아이들과 두번째다. 봄에 왔을 땐.. 애들이 더 올라가자고 했지만 그땐,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갔다. 약수터 도착. 물이 정말 시원한데.. 물나오는 양이.. 오줌물이다. 사람도 많은데 수도꼭지 달랑 하나~~ 일단 목을 축인후.. 아이들의 체력상태 파악. 시간확인. 간식 .. 더보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할인판매합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가격표입니다. 이 가격에 10%할인하여 판매합니다. 구입코자 하시는 분은 061)760-5331 로 문의하시면 정성껏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세부일정입니다. 2012년 F1 그랑프리 시즌일정입니다. F1 그랑프리 대회 교통안내(찾아오시는 길) F1 그랑프리 대회를 위한 숙박 정보입니다. F1 그랑프리 대회 이것만은 알고 보자 !!!! - 숫자로 보는 F1 머신 F1 즐기는 방법 더보기
임목육종학 사이버교육 자료 산림청 산림교육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수강했던 교육자료입니다. PDF파일 형태입니다. 임업종묘기사 준비할 때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열공하시길.... 더보기
산림경영학 사이버교육 자료 산림청 산림교육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수강했던 교육자료입니다. PDF 형태이니 자격시험 등에 필요하신분들 휴대폰에 넣어 다니면서 틈 나는데로 공부하세요 더보기
테잎자국, 스티커자국 없애는 방법 태풍을 대비하여 유리창에 테잎을 붙였을 때나, 가전제품, 차량 등에 테잎이나 스티커를 붙였다고 떼어내려고 하면 자국이 남는다 여간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데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커터칼, 껌제거 칼 등에 신문지를 감아서 문지르면 쉽게 떨어지지만 힘이 많이 간다. 2. 좁은 면적이고 아직 끈적끈적한 부분은 지우개를 이용하여 문지르면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 또한 힘이 많이 든다. 스트커같이 접착제가 얇은 경우 비닐이나, 종이를 붙이고 다리미 등으로 열을 가한 후 30분정도 지나서 떼어내면 잘 떨어진다. 3. 알콜, 신나, 아세톤 등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지우면 쉽게 지워진다. 아세톤의 경우 가구나 전기제품에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모두 유기용매에 해당되니 자동차 도색면에 손상을 줄 수 있.. 더보기
2012년 하반기 노임단가 2012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노임단가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더보기
쌀벌레 방지와 먹다남은 밥 보관법 쌀을 오래 보관하다보면 쌀벌레가 생긴다. 아주 지겹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요것들 때문에 밥지을 때도 신경쓰이고. 쌀통에 벌레가 우글거린다 생각하면..... 아까워 버릴수도 없고.. 지구촌의 굶주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쌀을 버린다는 것이 죄스럽고.. 일단 통마늘을 넣어봤다. 개체수가 줄어들긴 한데, 요것들이 피해 다닌다. 어떤 놈들은 적응해버린다. 은행잎도 넣어봤다. 마늘보단 효과가 덜하다. 벌레를 제거하여(완전 노가다!!) 적당량으로 나눠 비닐로 밀봉해봤다. 바구미벌레가 비닐 뚫고 들어가서 다시 번식한다. 조금 더 두꺼운 비닐포장재로 바꿨다. 또 뚫고 들어간다. 검정쌀, 현미, 콩... 닥치는 데로 뚫고 들어간다. 징한것들~~ 김치냉장고에 쓰이는 커다란 김치통에 넣어서 뚜껑을 꽉 닫고, 침입경로를 .. 더보기
산림경영계획작성시 5가지 포함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 질 문 --------- 2012.08.20 14:18:21 산림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산림경영계획 작성 및 인가시 의문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를 드립니다. 질의 1번.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산림경영계획서 작성) ②법 제13조에 따라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하는 자는 산림경영계획서에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도록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포함”의 뜻이 “모두 포함”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질의 2번. “모두 포함”이라면 편백나무 사유림의 경우 기준벌기령이 50년인데 벌채와 조림이 가능한 경우인 최초 10년간은 경영계획작성 및 인가로 시업이 가능하지만 이후 무육(숲가꾸기)기간인 나머지 40년간은 산림경영계획 작성자체가 불가능한.. 더보기
순창 강천산, 가인연수관, 담양 죽녹원 가족나들이 2012. 8. 18~19 (2일간) 즐겁자고 가족나들이를 나섰지만 체력이 딸려서... 더 늙기 전에 여행을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아그들 데리고.. 아침 일찍 해남에 들러 아이들을 데리고 향한 곳은 전북 순창에 있는 강천산 군립공원.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탄.. 하지만 이런 곳은 역시나... 주차 힘들고,, 사람 많아 쉴 자리 확보가 어렵지만 조금만 일찍 나선다면 해결될 일...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구간은 사람들 머릿수가 확 줄어드는데, 입장료가 그리 비싸진 않지만, 가난과 부자의 경계가 되는듯 하다. 나는 2,000원 부자. 병풍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지는데, 머릿속, 가슴속 전부 청소해 주는 듯, 시원하다. 이런 곳이 서너곳이나 있다. 의외로 포토존이 .. 더보기
석곡 석쇠구이식당 퇴근길에 석곡IC에서 빠져나와 500m쯤 마을입구 천변에 위치한 식당 주차된 차량을 보니 맛집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반찬들은 대체로 깔끔한 편 맛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고추장 양념된 돼지고기를 석쇠에 다구워 나오며 식탁에서는 데워 먹는 식인데 맛? 와이프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근처에 다른 석쇠구이집이 있다는데, 그곳이 더 맛있었다는 평이 있음 하지만 와이프와 다시 한 번 와볼만한 식당임 더보기
무안 홀통해수욕장 텐트 나들이[2] 밤새 시끄러워 잠을 설쳤는데 옆동네 새벽부터 또 시끄럽군 일찍 일어난 새가 새벽부터 씨부렁거린다 한가한 모래위 솔밭이 보기 좋다 어젠 몰랐지만 소나무 사이에 심어진 편백나무가 눈에 띤다. 여기도 잘 정비하면 캠핑족들이 좋아하겠지만 간밤에 내 화장실로 이용되었으니... 나만 그랬을까? ㅎㅎㅎ 밀물과 썰물때 잡은 갖가지 조개류, 꼬막, 굴, 등등 수확량이 솔찬하다. 꼬막 몇개는 막내가 물속에서 발가락으로 걵어올린것도 있다 이곳도 잘 편익시설 정비하고 잘 다듬으면 멋진 명소가 될수있는 소중한 남도의 자원이 될듯 더보기
무안 홀통해수욕장 텐트 나들이 [1] 2012년 8월 8~9일 주말이 아닌지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텐트 설치할 장소를 쉽게 확보... 증도 들어가려다 걍 여기로 머물기로 하여 텐트설치 갑자기 마을 주민중 관리인 비스꾸리한 아저씨가 주차요금(5천원)과 텐트 자리세(3천원)를 내라는데.... 여기가 사유지라서 관리비 명목으로 받는다고 함 일단 좋은 자리를 차지한터라 돈을 지급하고 텐트 설치 완료! 이곳 화장실은 두곳. 주민들이 자주 청소를 해서 깨끗하긴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어서.... 샤위금지라고는 하지만 다들 샤워해버림 여기 샤워장은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인데 저녁 시간엔 관리인이 없어 공짜로 해버림 ㅎㅇㅎㅎ 여기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지하수인데 해수가 살짝 섞여 있으니 식수는 필히 챙겨야 한다 안그럼... 살짝 짠 커.. 더보기